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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이의 일기/토목

(펌) 기술사 공부 절대 하지 말라

by 도농jk 2020. 7. 31.

토목 현장에서 근무 한지 10년이 되는 토목 기술자입니다

토목 기술자라면 기술사에  대한 환상과 좋은 대우를 받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조금이나만 경제적으로, 진급면으로 대우를 받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대우에 비하면 감수해야 할 고통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도 토목시공기술사를 가지고 있고 또 토질 공부를 하고 있지만 처움 들여  놓은

이  길을  후회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기술사 공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적겠습니다

1. 가족과 회사 동료들에게 미움의 대상이 된다

2. 건강을 해칠수 있다

3.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4. 중독성이 있어 계속 다른 공부를 하게 된다

5. 눈 높이만 높아질수 있다

6. 기술자로서 부담을 느낄수 있다(예: 저런게  기술사라니...)

7. 현장에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기술적인면보다 행정적인  일을 하게된다

8. 행정에 기술이 밀리면 자존심도 많이 상하게 된다

9. 아는것이 많으면 걱정도 많아지게 된다

10. 기타 등등

지금도 고생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 김 빠지게 한것 같은데

직업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같고 자격증 취득 못하더라도 현장에 도움을

줄수 있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합시다

아는 것으로  남을 멸시하거나 편협한 공부를 해서  자기 메너리즘에 빠지지 말고

폭넓고 깊게 그리고 현장 응용할수있도록 .....

지식이 자기와 남을 구속하는것이 않이라 자유로와 질수 있는 그런 공부를 하기

바라고 절대로 자격증을 위한 공부는 하지 말자

 

 

-도농이-

이글을 보면 하나 더 추가를 한다면,

기술사는 어찌보면 고시인데, 보통 다른 고시를 패스를 하면

"팔자를 고친다"고 말 할 수 있는데

토목기술사를 패스한다 하더라도

"팔자는 고쳐지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물론 항상 공부하는 자세는 중요합니다만,

이에 상응한 댓가가 있는냐 하는 것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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