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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야기13

국내 은행 상반기 신규 채용 2288명 작년보다 48% 증가 국내 은행들이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20일 국내 20개 은행의 올 상반기 신규채용 인원이 2288명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2명(48%)늘어난 규모다. 국내 은행들은 올 상반기 채용 인원을 포함해 올해 전체 3700명 정도로 채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명예퇴직 실시 등 인력 효율화에 따라 신규 채용 여력이 늘어났기 때문에 채용 인원을 늘리고 있느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은행별로 NH농협은행이 500명을 채용하기로 해 국내 은행 중 가장 규모가 컸다. 이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각각 250명 씩 채용하기로 했으며 이어 기업은행 160명, 카카오뱅크 148명, 산업은행 90명, 수협은행 .. 2023. 2. 20.
올해 소주, 맥주 가격 또 오른다 소주 1병 6천원 지난해 일제히 올랐던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올해 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주세가 작년보다 더 큰 폭으로 올랐고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의 오름세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류회사들이 출고가 인상을 결정할 경우 마트나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오르기에 조만간 '소주 1병 6천원'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작년보다 리터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된다. 소주의 경우 맥주처럼 주세가 인상된 것은 아니지만, 원가 부담이 출고가 인상을 압박하고 있다. 소주는 에탄올에 물과 감미료를 섞어 만드는데, 국내에서 에탄올을 독점 유통하는 대한주정판매는 작년에 10년만에 에탄올값을 7.8% 올렸다. 또, 제병업체의 소.. 2023. 2. 19.
유럽 에너지 대란 종료 가스값 우크라전 전보다 싸졌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약 1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보다 싸졌다고 CNN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원자재 분석 전문업체 독립상품정보서비스(ICIS)에 따르면 독일의 도매 가스 가격은 이날 약 5% 하락해 메가와트시당 49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자 2022년 8월 최고가였던 320유로에 비해 84% 내려갔다고 한다. 천연가스 가격 하락의 이유로는 유난히 따듯했던 겨울 날씨가 작용했다. 평소의 겨울보다 온화한 겨울 날씨로 유럽 전역에서 난방 수요가 예년보다 줄었기 때문이다. 또, 유럽 각국이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대체재를 적극적으로 모색한 것도 에너지 가격 회복에 기여했다. 유럽은 노르웨이 등과 협력해 천연가스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액화천연가.. 2023. 2. 18.
주식 아예 모르는 사람을 위한 주식 기초 정리 주식을 시작하고 싶은데 기초적인 용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한 주식 기초 용어 정리를 준비했다. 주식이란? 주식은 어떤 회사의 일부를 나눠 갖는 소유권이다. 회사는 회사의 소유권을 팔고, 사람들은 그 소유권을 사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회사는 소유권을 파는 것일까? 회사의 자본이 모자랄 때, 자본을 충당하기 위해 대출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주식이라는 회사의 소유권을 파는 것이다. 회사 입장에선 은행처럼 돈을 갚을 필요도 없고 이자를 낼 필요도 없다. 주식을 산 사람은 주주라고 하는데, 주주는 회사에 자본을 제공하는 대신 그 회사의 소유권을 얻는다. 또한 주주는 회사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권리(의결권)와, 회사의 수익의 일부를 나눠 받을 수 있는 권리(배당)를 얻는다. 하지만 배당은 모든 회사가 주는 .. 2023.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