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아예 모르는 사람을 위한 주식 기초 정리

주식을 시작하고 싶은데 기초적인 용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한 주식 기초 용어 정리를 준비했다.

 

주식이란?

주식은 어떤 회사의 일부를 나눠 갖는 소유권이다. 회사는 회사의 소유권을 팔고, 사람들은 그 소유권을 사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회사는 소유권을 파는 것일까? 회사의 자본이 모자랄 때, 자본을 충당하기 위해 대출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주식이라는 회사의 소유권을 파는 것이다. 회사 입장에선 은행처럼 돈을 갚을 필요도 없고 이자를 낼 필요도 없다.

주식을 산 사람은 주주라고 하는데, 주주는 회사에 자본을 제공하는 대신 그 회사의 소유권을 얻는다. 또한 주주는 회사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권리(의결권)와, 회사의 수익의 일부를 나눠 받을 수 있는 권리(배당)를 얻는다. 하지만 배당은 모든 회사가 주는 것은 아니므로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배당을 주는 회사인지 확인해야 한다.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는 대한민국의 제1 증권시장으로, 유명한 대기업들이 들어가 있는 시장이다. 코스피에 등록된 기업의 시가총액(한 주의 가격*모든 주식 수) 순위는  2022년 10월 기준 다음과 같다.

1	삼성전자	354.60	반도체 / 전자제품
2	LG에너지솔루션	123.55	2차전지
3	삼성바이오로직스	62.41	제약
4	SK하이닉스	60.20	반도체
5	삼성SDI	50.67	2차전지

코스닥은 코스피에 들어갈 수 없는 벤처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시장이다. 대부분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모여 있다.

 

우선주란?

우선주는 종목 이름 옆에 '우'가 붙어있는 주식인데, 우가 붙어 있지 않은 종목은 보통주라고 한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에 비해 배당을 더 일찍 받고 더 많이 받는다. 우선주는 배당금보다 통상적으로 1-2% 정도 더 높다. 다만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시장에 발행되어 있는 주식의 양이 더 적어 거래량이 더 적다. 따라서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가격으로 팔기 힘들  수도 있고, 등락폭이 크고 등락이 자주 발생 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