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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이의 일기/낙서장

2035년부터 휘발유·경유차 등 내연기관차 불허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내년 4월 출격

by 도농jk 2020. 8. 25.

앞으로 15년 머지 않았다

새 차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유념

전기차의 환경이 구비되어야 할 선행과제

 

 

 

서울시는 오는 2035년부터 휘발유·경유차 등 내연기관차의 등록을 불허하고

배출가스가 '0'인 전기차·수소전기차만 등록을 허용키로 하는 장기 추진 전략을 최근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2035년부턴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 내에서는 전기·수소차만 운행이

가능하도록 허용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만 운행하게 만들어 탄소제로 사회로 가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며 "타임테이블 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50년이면 서울의 모든 차량이

친환경 전기·수소차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회도 '탄소제로' 사회로 전환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디젤·가솔린 자동차

판매 금지 내용이 담긴 '탈석탄 금융' 방안 관련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내연기관의 자동차 생산 자체를 금지시키고, 친환경차로 교통 생태계 자체를 바꾸는 이른바

'그린 모빌리티' 정착을 견인·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당장 지난 19일 그린뉴딜 추가경정예산 편성액(국·시비 합계 248억원)을 활용해 하반기

166대의 전기버스를 추가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035년 내연기관차 등록 불허를 앞두고 먼저 관용차량과 시내버스, 택시를 단계적으로

전기차‧수소차로 전면 교체하는 카드도 내놨다.

시내버스는 2021년 교체 차량부터 의무화해 2025년까지 전체 시내버스(7396대) 절반 이상인

4000대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고, 택시는 2030년 교체 차량부터 의무화 도입을

목표로 보조금 확대 등 지원 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그리고 이미 올해부터 승용차 구매시 100% 전기·수소차·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량 구매를 의무화했으며,

2025년부터 전 차종으로 전기‧수소차 의무구매를 확대한다.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내년 4월 출격

 

 

내년 4월 국내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아이오닉5.
내년 8월 국내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배터리 전기차 이매진 콘셉트 차량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배터리 전기차(BEV) 아이오닉5와 기아차 이매진이 각각 내년 4월,

8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 행사는 이보다 앞선 3월, 7월에 국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콤팩트유틸리티차량(CUV) 형태는 현대차그룹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했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실내 공간 개념을 '이동수단'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생활공간'으로

확장시킨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전기차업계 최초로 차량에서 2개의 220볼트 전기플러그를 제공,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다. 친환경차에다 넓은 실내공간, 일반 가전·전자제품까지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차박(자동차 캠핑)이나 휴식 공간으로도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고전압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 한 번 충전에 450㎞ 수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 국산 전기차 최초로 350㎾급의 초급속 충전을 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모 

ADAS 기술까지 담았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

요약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 가운데 일부를 차량 스스로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복잡한 차량 제어 프로세스에서 운전자를 돕고 보완하며, 궁극으로는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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